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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독서240

하루 한마디, 영혼이 행복해지는 농담, 감상. 농담저자막시무스, 이지예 지음출판사이른아침 | 2003-12-01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의 기획에디터로 있는 저자가 아리스토텔레... .. 농담이라기 보단 명언집이라고 해야 어울리는 책이다. 시작부터 사람을 낚는구나. 지금 머리 감다 목을 삐어서-... 난 원래 몸이 잘 삔다.- 기분이 몹시 안 좋다. 그런데 이 책도 몹시 안 좋다. 아. 목 아프다. 젠장.대 체 이 책의 편집자에겐 이 말들이 다 농담으로 보이냐? 농담일 수도 있긴 한데, 대체 밑에 있는 막시무스라는 분의 코멘트들은 왜 있는지 모르겠다. 덧글인가요? 그냥 평범하게 명언집으로 할려니 안 팔릴까봐 제목을 저런 식으로 한 것 같은데, 이런 저자도 없는 책은 편집이 생명이라 생각한다.그래, 그런데 편집이 왜 이따위야... 2009. 1. 23.
드래곤아트 : 판타지 드래곤 & 판타지 생물 그리는 방법, 감상. 드래곤 아트저자제시카 페퍼 지음출판사이종문화사 | 2007-06-01 출간카테고리예술/대중문화책소개판타지 드래곤과 판타지 생물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널리 ... 판타지 월드 드로잉과 함께 샀다. 드래곤아트라니! 그 멋진 용을 그린다는 건가! 오오오오! ... 뭐 이런 느낌이었다. 그래, 판타지 월드 드로잉과 합치면 환상의 세계가 내 손끝에서 그려질 줄 알았다. 뭐, 그렇게 믿었으니 별 수 있나. 처절하게 배신당했지. 이 책도 마찬가지로 중급자용이다. 용이라는 환상 생물을 중심으로 새로운 방식의 접근법을 말한다. 기존 동물에서 발전하여 서로 간의 이미지를 섞어내는 기술에 대한 설명이다. 너무 고양잇과 동물처럼 그려도 용은 어설프고, 너무 도마뱀처럼 그려도 이상하다. 그렇게 된다면 둘을 섞을 수 밖에.. 2009. 1. 23.
판타지 월드 드로잉과 페인팅 : Fantasy Worlds An Impact Book, 감상. FANTASY WORLDS (양장)저자핀레이 코완 지음출판사EJONG(이종문화사) | 2007-08-25 출간카테고리예술/대중문화책소개신화와 판타지의 세계는 사물을 바라보는 전혀 다른 접근법을 제시... 이제 하다 하다 별 책을 다 본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나도 그림에 대한 욕망이 꽤 있는 편이다. 물론 그게 졸라맨조차 불가능한 곰발을 지녀서 더 글에 파고드는 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손가락이 다 붙은 곰발이라 사냥에는 능숙할지 몰라도 그림에는 영~~. 옛날에 와콤 그라파이어 4x6 이었나? 타블렛도 있었는데 도저히 못해먹어서 팔아먹었다. 우어. 돈아까워라. 사실 구성은 단순하다. 그런데 이 책은 초보를 위한 책이 아니다. 당신이 만약 맨 땅에서 판타지를 그리고 싶어서 이 책을 샀다면, 빨리 다시 가서.. 2009. 1. 23.
껌같은 영단어 : 판타지 소설로 쉽게 익힌다!, 감상. 껌같은 영단어저자권민수 지음출판사윈글리쉬닷컴 | 2004-12-08 출간카테고리외국어책소개판타지 소설로 쉽게 익히는 껌같은 영단어. 판타지와 Vocabu... 이건 부제가 있다. '판타지로 읽는'이라는 부제가 말이다. '그건 또 뭐야!?' 라고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들어봐라. 이건 소설을 통해 등장인물이다 지형의 이름을 영어 단어의 어원으로 하여 연상시켜 외우게 하는 연상 단어법의 연장선 상에 있는 서적이다. 그리고 난 이렇게 생각했다. "책이 재미없다면 하등 쓸모없는 것! 판타지를 우습게 보지 마라! 읽고 까주마!" 라면서 샀다. 제대로 한다면 2만 2천 단어를 외울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 교육서에 난 판타지의 전사로 덤빈 것이다. 그리고 너절해졌다. 단어들을 한글 표기로 옮기면서 발음이 이상하게 나오.. 2009.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