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에 대해 무지하던 나는 다이어리를 좀 잘 쓰고 싶었다. 아니, 그냥 사서 한번 써보고 싶은데 맨땅에 헤딩하기가 좀 그래서 샀던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난 느꼈다.
"저기, 이건 스케쥴 관리 아닌가요. 다이어리랑 무슨 관계?"
댑 따 얇은 책자에는 스케쥴 관리와 시간 관리에 대한 방법론이 잔뜩 실려있었다. 그래 CEO를 위한 것이었다. 학생이나 직장인 따위를 위한게 아니다. CEO급 스케쥴-자신이 주관한다. 옮겨다녀야 한다. 돈을 받는 일이다. 출장과는 다르다 출장과는!-이 없는 사람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그래서 난 한 줄로 이 책을 결론 내린다.
"별로 큰 비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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