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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단평

그러니까 이 판타지/무협은 말이지 (1)

by UVRT 2011. 6. 29.

1. 귀환대제

야, 이건 진짜 아니지. 솔직히 이딴건 아니지. 야. 이건 진짜 아니다. 환생물이라도 이건 좀 아니지. 마지막의 반전 이랍시고 뭔가 나오기는 하는데 약해 약해. 좀 비틀긴 했지만 솔직히 중간이 허섭하다고 생각해.


2. 그림자무사

결말 이따위로 내지마라. 시밤. 다 좋은데 끝에서 망쳤다.


3. 빈곤지독

드디어 개성은 반복을 통해 상투로 정착되었다. 돈을 1순위로 하는 주인공 따위, 이젠 너무 질리지 않나?


4. 사립 루레인 학원 윤리선생

SKT를 다시 한번 보고 오세요?


5. 작왕전

물론 난 이런 치고 패고 부수고 때려죽이는게 좋다만, 작품 자체가 허섭하다는걸 변명할 수는 없겠지.


6. 보검박도

뜨뜻미지근.


7. 내공무적

시베럴리제이션! 이새끼가 결국 내공 무족인게 대체 뭐야? 시발 무공 기껏 깔아놓고 한다는 소리가 시발 이따위냐? 뒤질래!!


8. 백전백패

스승 부분이 제일 뜬금없다. 근데 그거 때문에 유기적 흐름이 무너진다.


9. 병검서생

처음에 밀어붙인 타입으로 잘 했으면 글 쓰기는 어려웠어도 글은 재밌었을텐데. 결국 그렇게 되버리는군.


10. 악공전기

데어데블에 소머즈. 적당한 선에서 멈췄다면 굉장히 재밌는 글이 되어겠지만 적당하지 못했다. 과유불급.


11. 영약사 금오

그나마 제일 나은듯. 나름대로 평작 중에서는 수위권에 들만하다고 생각한다.


12. 천하제일악인

환생하고부터가 존나 병맛. 우연의 남발도 이쯤되면 헛웃음밖에 나오질 않는다.


13. 포졸 진가수

이거 ... 뭐 어쩌라는거지?


14. 경비무사

위벨 블라트를 정독하고 다시 읽어보면 새로운 재미가 ... 아마도 느껴지겠지?


15. 노는칼

기억은 안나는데 나름 재밌었던 거 같다.


16. 더 레드

무리수지만 나름 괜찮았다. 적당히 좋은 코미디물.


17. 반로환동

요즘은 막판에 무리수 두는게 유행인가.


18. 풍사전기

사마쌍협 느낌으로 가려는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그것보단 훨씬 못하다. 만월야와 신마는 신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