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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6

스스로 과업을 진행중입니다. 책장을 둘러보니 책장은 간지가 나고 안에 책이 그득하더군요. 그런데 이 책 절반은 내가 읽었었나... 싶습니다. 감상문 갯수가 200개인걸로 봐서 절반 조금 못 되게 읽은 것 같은데 아무리 저라고 해도 취미가 아닌 일로 산 책을 감상문 적을 정도로 부지런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자료나 일할거 아니면 저런 기묘한 책들을 왜 샀겠습니까! 하지만 사놨으면 봐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그래서 어찌되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 읽어야 하는 책은 무려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 여덟 권. 나락으로 빠졌습니다. 최악은 아지지만, 삼악 정도는 될 것 같네요. 차악보다도 낫긴 하니 그나마 그걸 위안 삼아야겠습니다. ... 슬프도다. 2015. 3. 15.
2015 연하장 ver. 곰치 안녕하세요. 2015년이 되었습니다. 을미년이라고 하는 미친놈들이 있는데, 갑자계산은 음력이니 아직 갑오년입니다. 한자 허세를 하고 싶다면 음력, 양력 정도는 구별하고 허세질을 하자는 교훈을 매년 전해주는군요. 13년도에 목표를 기도라로 잡은 것 같은데 저는 매년 목표달성에 실패하여 현재 젯톤->바돈->발탄->기도라->가메라 까지 실패한 상태입니다. 사실 말 안했는데 작년 목표는 가메라였습니다. 하하하하. 단단해질 수 없어. 불특정 다수를 위한 신년 인사니 콕 짚어서 말하긴 그렇습니다. SNS 라면 모를까, 여긴 정말 익명적이잖아요? 저에겐 좋은 소식이 있고, 요즘 들어 꾸는 꿈은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다 좋은 소리만 나옵니다. 그래서 더더욱 불안해지는 한해군요. 저한테 좋은 일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그러.. 2015. 1. 4.
바뻐. 근황입니다. 연간 포스팅이 10개도 안되는 참 아름다운 곳에 근황을 쓸 장소가 있었다는 것조차 까먹고 있었습니다. 여러가지로 현실의 삶이 바쁘다는 핑계를 댈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서 블로그도 방치해두고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디가 더럽게 많아서 이리저리 굴리다보니 여기까지 관리할 틈이 안나더군요. 너도 이메일만 다섯 개 써봐. 하나 정도는 기억 안나지. 삶은 여전히 판타지와 떨어지질 않고 있습니다 게임도 여전하네요. 롤과 신서도만 하면서 인생을 소모하고 있는데 왜 트리오브 세이비어와 히오스는 왜 베타를 시작하지 않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한살 한살 소모해 가면서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판단 능력이나 판짜기도 굉장히 퇴화하는 기분이 듭니다. 네, 사실은 1시부터 좀 자야 하는데 일단 자기 전에 여기 들어와서 근황.. 2014. 12. 8.
14년도는 힘들군요. 사실 뭔가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만, 귀찮네요. 어차피 이전은 전부 했고 가능하면 9월부터는 이것저것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덧글이 없는 것이 대부분 검색봇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검색봇 치고는 유입이 적으니 일단은 사람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사람 여러분. 화이팅. 2014. 7. 28.